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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절반 “추석상여금 지급”…정액 44만7천원 또는 기본급 54% - 한겨레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관.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관.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들은 올해 추석 상여금으로 평균 44만7천원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국내 중소기업 800곳을 대상으로 추석 자금 수요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응답 기업의 48.3%가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지난해 추석에는 상여금을 주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37.3%였는데, 이보다 11.0%포인트 상승했다. 상여금 규모도 작년 추석보다 증가했다. 정액 지급 기준으로 지난해 1인당 40만2천원에서 올해는 44만7천원으로 11.2% 늘었다. 정률 지급 기준으로는 지난해 기본급의 50.0%에서 올해는 53.7%로 조사됐다. 임시공휴일 지정(10월2일)으로 연휴 기간이 6일로 늘어났지만, 추석 공휴일(9월28일∼10월1일) 나흘 외에 추가로 휴무할 계획이 있는 곳은 열 중 넷(39.4%)에 그쳤다. 응답 기업들은 올해 추석 자금으로 평균 1억1560만원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이 가운데 부족한 자금이 평균 128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추석 자금 사정을 물었더니 응답 기업의 57.4%는 ‘작년과 다르지 않다’고 답했다. 작년 추석보다 올해 자금 사정이 더 곤란하다는 응답은 26.9%, 비교적 원활하다는 답변은 15.8%였다. 김회승 기자 honest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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