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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부실채권비율 0.43%로 전년比 2배로 커져…기업대출 영향 - 인베스트조선

  • 올 2분기 보험사 부실채권비율(0.43%)이 전년 동기(0.22%)의 2배 수준으로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대출 부실채권 비율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6월 말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273조1000억원 수준이다. 전년 대비 7000억원, 전분기 대비 1000억원 늘었다.

    구체적으로 가계대출은 133조7000억원, 기업대출은 139조4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은 전년 대비 3%가량(4조2000억원) 늘었지만 기업대출은 2.4% 감소했다.  

    부실채권비율(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43%로 전분기(0.28%) 대비 가파르게 올랐다. 전년 동기(0.22%)와 비교하면 2배 수준으로 커진 셈이다. 가계대출 부실채권은 0.35%로 전년(0.25%) 대비 10bp 올랐지만 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이 0.47%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0.21%)와 비교해 26bp 증가했다. 

    대출채권 연체율(0.30%)은 가계대출 연체율 증가세에 전년 동기(0.18%) 대비 12bp 상승했다. 2분기 가계대출 연체율은 0.46%로 전년 동기(0.25%) 대비 21bp 올랐다. 기업대출은 0.22%로 같은 기간 7bp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에 준비금을 포함한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유도해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3년 09월 06일 11:33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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