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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6일 기재위 소위서 '반도체 세액공제 확대안' 합의 시도 - MBC뉴스

여야, 16일 기재위 소위서 '반도체 세액공제 확대안' 합의 시도

대화하는 기재위 여야간사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여야가 반도체 시설 투자 세액공제율을 높이는 내용을 담은 반도체특별법을 3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는 데 공감대를 갖고, 세부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오는 16일 조세소위를 열고, 정부가 제시한 반도체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 혜택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월 반도체 시설 투자에 대한 기본 공제율을 대기업은 8%에서 15%로, 중소기업은 16%에서 25%로 높이는 정부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기재위 조세소위는 2월 임시국회에서 관련 논의를 시작했지만, 여야가 접점을 찾지 못한 채 보류됐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이 최근 정부 측 추가세액공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하면서 개정안 심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반도체 세액공제 폭에 대해 "개별 산업 특성에 따라 어느 정도 지원하는 게 맞는지는 조세특례제한법에 담아야 한다"면서 "반도체 시설 관련 투자의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정부안과 함께 다룰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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