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bp 인상서 전망치 수정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골드만삭스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3월에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전망치를 수정했다.
1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은행 산업에서의 충격을 고려하면 3월 이후 상당한 불확실성이 있어 보인다"며 더 이상 연준이 3월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이는 기존 25bp 인상에서 동결로 전망치를 수정한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3월 회의에서는 금리를 동결하겠으나 오는 5월과 6월, 7월에는 금리를 각각 25bp씩 올릴 것으로 봤다. 골드만삭스의 연준 최종금리 전망치는 5.25~5.5%다.
연준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금리 인상 수준을 결정할 예정이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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