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부동산 대마불사, 즉 부동산 불패라는 생각이 잡혀있는데 고령화 등을 고려할 때 이 과거 추세가 미래에도 계속될지는 생각해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오늘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만약 젊은 세대가 대출로 집을 사려고 한다면 어떤 조언을 해주겠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이자율 등을 생각할 때 젊은이들이 자기 능력에 맞춰 고민하고 더 신중하게 자산을 운용하라고 권하고 싶다고 조언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지난해 집값이 평균 19∼20%나 빨리 하락해 금융안정에 영향을 주지 않을지 걱정했지만 올해 초 떨어지는 속도가 완화해 연착륙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은행 과점 체제 개선과 관련해서는 과점 체제 부작용을 막는 건 당연하지만 민간 중심의 은행 산업 발전을 저해하지 않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우려도 나타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ift.tt/DhO1Tr4
비즈니스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한은 총재 "부동산 대마불사, 고령화 등에 다시 생각해봐야" - YTN"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