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올해 하반기 치솟는 물가와 채무 상환 부담 가중으로 소비를 줄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올해 하반기 국민 소비 지출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 가까이가 상반기보다 하반기 소비 지출을 줄이겠다고 답했습니다.
소비를 줄이는 이유로는 '물가 급등'이 46%로 가장 많았고, 고용과 소득 불확실성 확대, 채무 상환 부담 증가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득 상위 20%의 하반기 소비 지출은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하위 20%의 소비 지출은 평균 7.9% 줄어들 거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여행과 외식, 숙박 등 대면 서비스와 자동차나 전자제품 등 내구재 소비 지출이 축소될 거로 보입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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