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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상품성 개선 '더 뉴 기아 레이' 출시

‘풀 플랫’ 다양한 형태 실내 공간
운전자 보조 시스템 대거 탑재

By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게재 2022-09-01 15:15:25

기아는 1일 더 뉴 레이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기아 레이'(사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더 뉴 기아 레이'는 차로 유지 보조(LFA)와 운전석 통풍시트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하고 운전석을 포함한 전 좌석 풀 폴딩 기능으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더 뉴 기아 레이'는 기존의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신규 디자인 요소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면부의 경우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깔끔한 중앙부 장식으로 기아의 '타이거 페이스'를 레이에 맞게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새로운 범퍼로 단단한 인상을 부여했다.

실내 공간은 앞좌석 풀 폴딩 기능과 뒷좌석 슬라이딩 6:4폴딩 기능으로 모든 좌석을 접는 '풀 플랫'을 가능하도록 해 다양한 형태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새롭게 적용해 상품성도 한층 끌어 올렸다.

차로를 인식해 중앙을 유지하며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 차로 유지 보조와 주행 중 차로 변경을 위해 방향지시등 조작 시 후측방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해주고, 평행 주차 상태에서 전진 출차 중 후측방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제동을 돕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등을 탑재해 운전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또 후진 중 좌·우측의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해주고 경고 후에도 충돌 위험이 높아지면 자동으로 제동을 돕는 '후방 교차충돌방지 보조(RCCA)'와 정차 후 탑승자가 문을 열 때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해주는 '안전 하차 경고(SEW)'도 적용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도 대폭 추가했다. 쾌적한 이동을 보조하는 △운전석 통풍시트 △공기청정 모드 △차량 문 잠금상태와 연동해 측면 반사경을 자동으로 접거나 펴주는 '도어락 연동 아웃사이드 미러 폴딩' 등을 더해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동 및 공조 장치 등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차량 내 간편 결제 시스템 '기아 페이', '홈 IoT 기능' 등 첨단 커넥티비티 사양도 갖췄다.

더 뉴 기아 레이의 판매 가격은 승용 △스탠다드 1390만원 △프레스티지 1585만원 △시그니처 1720만원이며, 2인승 밴 △프레스티지 1350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390만원이다. 1인승 밴은 △프레스티지 1340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37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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