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에 따르면 이날 현장 간담회는 서민금융진흥원과 저축은행권이 운영하는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이 이날부터 확대되는 데 따라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기존에는 연소득과 신용도가 일정 수준 이하인 자영업자에게만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했지만, 이날부터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보았거나 만 34세 이하인 청년 자영업자도 저축은행 또는 서민금융진흥원 추천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 대상자도 연간 100명에서 300명으로 늘었다.
이 원장은 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에 더해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대출이자 부담 증가 등으로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영업자 컨설팅 지원대상을 확대하게 돼 반갑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영업자의 영업기반 강화, 동네상권 회복 등을 통해 자영업자, 지역사회, 금융회사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민금융진흥원 이 원장은 "서민금융 중추 기관으로서 서민금융진흥원이 자영업자들의 경영 개선과 매출 제고를 위한 일대일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더욱 전문화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중앙회 오 회장은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저축은행은 컨설팅을 받은 자영업자의 니즈(수요)에 적합한 신규자금 지원은 물론 기존 채무의 만기연장·분할상환 및 금리인하 등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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