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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확진' 뉴욕증시 일제 하락출발…낙폭은 줄어 - 머니투데이

(AFP=뉴스1)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멜라니아와 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우리는 즉시 자가격리와 회복 절차를 시작한다. 우리는 함께 이겨낼 것이다"라고 적었다. 사진은 지난달 11일 백악관으로 돌아가는 트럼프 대통령 부부 모습. ⓒ AFP=뉴스1
(AFP=뉴스1)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멜라니아와 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우리는 즉시 자가격리와 회복 절차를 시작한다. 우리는 함께 이겨낼 것이다"라고 적었다. 사진은 지난달 11일 백악관으로 돌아가는 트럼프 대통령 부부 모습. ⓒ AFP=뉴스1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을 한 달여 앞두고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이고 일자리 증가가 예상치에 못 미치는 점 등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0.51포인트(1.01%) 하락한 2만7536.39로 거래를 시작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1.86포인트(1.24%) 내린 338.9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43.98포인트(2.15%) 밀린 1만1082로 장을 출발했다.

다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낙폭을 줄여 1%대 미만의 하락 정도로 다소 낙폭이 줄기는 했지만 시장 전반에는 불안감이 깃들어 있다는 평가다.

특히 9월 일자리 증가폭이 당초 예상치였던 80만개를 밑도는 66만1000여개 정도에 미치는 점은 투심에 악영향을 미쳤다. 다만 실업률은 7.9%로 이전 8.4%보다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측근인 호프 힉스 백악관 홍보 담당 고문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직후 자가격리 도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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