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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들, 올해 임직원용 마스크 74억 원어치 구매 - YTN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산하 공공기관들이 올해 수십억 원을 들여 임직원용 마스크 수백만 장을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산업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산하 52개 공공기관이 올해 들어 8월까지 마스크 550만 장을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들 기관의 임직원은 9만6천여 명으로 1인당 평균 57장씩 확보한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공기관들의 마스크 구매에는 모두 74억8천만 원이 들어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기관별로는 한국가스공사가 14억2천만 원을, 강원랜드 10억 원, 중소기업유통센터도 6억8천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의원은 "공공기관이 마스크를 사재기했다는 것도 문제지만, 마스크 구입이 수의 계약으로 진행되면서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는 등 불법이나 편법이 벌어지지 않았는지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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