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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소비·투자 개선…실물경제 불확실성 지속" - UPI뉴스

기재부, 그린북서 "수출 회복세지만 미국·유럽 봉쇄 강화 시 영향"
정부가 서비스업과 고용지표의 회복세가 제약된 가운데 글로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실물경제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경제 상황 판단에서 5개월째 실물경제 불확실성을 언급하고 있다.
▲ 지난 11일 서울 중구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시민들이 실업급여초기상담을 받고 있다. [뉴시스]

기획재정부는 13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 11월호(그린북)'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완만한 수출 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제조업·소비·투자 등이 개선됐으나, 서비스업·고용지표의 회복세가 제약된 가운데 글로벌 코로나19 확산세 등에 따른 실물경제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외 경제상황과 관련해서는 "주요국 코로나19 확산 지속, 봉쇄조치 강화 등으로 실물지표 개선세가 악화되며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면서도 "최근 백신 개발 등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공식적인 경기 판단을 밝히는 그린북에서 7월부터 이달까지 5개월 연속 '실물경제 불확실성'을 언급하고 있다.

주요 지표를 보면 9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전(全)산업 생산은 2.3% 증가했지만, 서비스업 생산은 0.3% 늘어나는 데 그쳤다.

소매판매는 1.7% 늘었다. 10월 소매판매 속보치에 따르면 카드 국내승인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늘었다. 온라인 매출액(26.6%), 할인점 매출액(2.8%), 백화점 매출액(2.4%) 등도 증가했다.

설비투자, 건설투자는 전월 대비 각각 7.4%, 6.4% 늘었다. 10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으나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5.6% 증가했다.

김영훈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수출이 상당히 괜찮아졌고 내수 측면에서도 8월 재확산 이후 크게 꺾였던 것에서 점차 나아지는 상황"이라며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을 넘고 있고 해외에서도 미국과 유럽의 확산세가 만만찮아 봉쇄조치 강화 시 수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10월 소비자동향지수(CSI)는 91.6으로 전월 대비 12.2포인트 올랐다. 10월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9로 11포인트 상승했다.

10월 취업자는 작년 동기 대비 42만1000명 줄었고 실업률은 3.7%로 0.7%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0.1%를 기록했다.

주택시장은 10월 중 매매가격 상승 폭이 전월 0.42%에서 0.32%로 줄었다. 같은 기간 전셋값 상승 폭도 0.53%에서 0.47%로 축소됐다.

기재부는 "철저한 방역 대응에 만전을 기하면서 재정·투자 집행관리, 내수 활성화, 수출력 견지 등 전방위적 정책 대응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U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upinews.kr

[저작권자ⓒ U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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