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커들로 추정되는 이들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시스템 침입을 시도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해커가 아스트라제네카 직원들에게 가짜 일자리 제안을 하며 수신자의 컴퓨터에 접근할 수 있는 악의적인 코드를 끼워넣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같은 해킹 시도가 성공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 취재원은 밝혔습니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달 중순 북한 배후의 '라자루스' 등 총 3개의 해커집단이 백신 관련 기업과 연구소 7곳을 공격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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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11/28 13: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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