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별로 보면 전자에서 출하액이 18조7310억원(6.8%), 부가가치가 8조8050억원(6.0%) 줄었고, 화학에서 출하액 8조5850억원(5.3%), 부가가치 2조5690억원(5.1%)이 감소했다. 석유정제는 출하액 6조7020억원(5.1%) 부가가치 1조4690억원(5.7%)이 줄었고 기계장비는 출하액 3조8330억원(3.1%) 부가가치 1조9190억원(4.1%)이 감소했다.
반면 자동차는 출하액 6조8000억원(3.6%), 부가가치 2조2000억원(4.0%)이 증가했다. 전기장비는 출하액 4조7260억원(5.7%) 부가가치 1조3730억원(4.9%)이 늘었고, 식료품의 출하액과 부가가치는 각각 3조9440억원(4.9%), 1조9960억원(7.3%) 늘었다.
통계청은 전자 산업은 반도체 공급 과잉에 따른 단가 하락이, LCD등의 전자부품은 해외경쟁 심화와 단가 하락이 부진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통신·방송장비부문은 휴대폰 교체 주기가 길어지고 해외 생산이 늘어난 점이, 석유정제업은 유가하락 및 석유제품 수출이 감소한 점 등을 부진의 원인으로 제시했다. 자동차 산업은 친환경차와 SUV, 고가차량 판매가 늘면서 성장할 수 있었다.
한편 제조업 사업체수는 6만9975개로 전년대비 0.2%(140개) 늘었다. 그러나 종사자수는 294만명으로 0.9%(2만8000명) 줄었다. 사업체당 출하액은 220억9000만원, 부가가치는 8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6%(3억5000만원), 1.6%(1억3000만원)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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