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은 현지시각 1일 올해 2분기 반도체를 비롯한 특정 부품이 모자라 해당 부품만 빼고 만든 미완성 자동차 재고가 9만 5천 대에 이른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과 AP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이와 같은 미완성차는 대부분 6월에 조립한 자동차로, 올해 말까지는 완성해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습니다.
9만 5천 대의 미완성차는 GM의 2분기 전체 판매량 58만 2천 대의 16%에 해당한다고 AP는 지적했습니다.
현대자동차도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16%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차의 지난 6월 판매량은 올해 들어 가장 많았으나, 전년 동월보다는 여전히 13% 낮은 수준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습니다.
기아는 6월 미국 시장 판매량이 전월 대비 12% 늘었고, 전기차 EV6를 합쳐 상반기에 33만 3천340대를 팔았다고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상반기 실적은 EV6 판매량이 포함되지 않은 작년 동기보다는 낮았습니다.
컨설팅회사 앨릭스파트너스는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오는 2024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 부품 공급난 장기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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