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연합뉴스 |
이날 바이든 후보는 델라웨어주 윌밍턴 체이스센터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면서 "조지아주에 이어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애리조나와 네바다주에서고 이기고 있고, 특히 네바다에서는 (득표율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두 배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국 단위 득표 수에 대해서도 "7438만표를 넘게 받았다. 이는 미국 역사상 대통령이 얻은 표 중 가장 많은 수"라면서 "(트럼프와의) 400만표 이상 격차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애리조나와 조지아와 같이 공화당 텃밭에서 민주당이 승기를 잡은 데 대한 의미도 강조했다.
바이든은 "여러분의 투표는 모두 집계될 것"이라면서 "어떤 개표 중단 시도도 막아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트럼프가 끊임없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개표 중단을 요구하는 상황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나경 기자 nak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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