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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891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의 4차 접종 실시 여부를 다음주 발표합니다.
한편, 노바백스 백신은 오늘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아 내일 출하됩니다.
이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면역저하자 등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실시 여부가 다음주 월요일 발표됩니다.
방역당국은 "4차 접종 필요성에 대해 면역도 조사와 함께 백신 효과 평가를 같이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면역저하자 등의 접종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와 검토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집단 감염과 돌파 감염을 막기 위해 이들 시설에 대한 4차 접종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혀왔습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에서 제조한 노바백스 백신, 이른바 '뉴백소비드' 84만 회분을 처음 국가출하승인했습니다.
국가출하승인은 백신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제조단위 별로 검정시험 결과와 제조사의 품질 시험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입니다.
뉴백소비드 백신은 '재조합 단백질' 백신으로, 이미 개발돼 널리 접종되고 있는 B형 간염, 자궁경부암 백신과 같은 방식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 단백질을 체내에 주입해 항체 생성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이번에 출하승인된 제품은 백신 개당 1회 용량이 포함된 1인용 주사제로, 희석하거나 나눠 담는 절차 없이 바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냉장온도에서는 5개월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노바백스 백신을 요양병원 미접종자 등 아직까지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을 독려해 접종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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