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기준 보험사들의 지급여력(RBC)비율이 209.4%에 그쳤다. 전분기 246.2% 대비 36.8%p나 대폭 하락했다.
RBC비율은 보험회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보험업법에서 100% 이상을 유지토록 규정하고 있으며, 비율이 높을수록 양호한 것으로 해석된다. 금융당국은 조금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150% 이상을 권고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9일 '3월말 기준 보험사 RBC비율 현황'을 발표하면서 "금리상승에 따라 보험사들의 매도가능증권 평가이익이 대폭 줄어 지급여력비율도 크게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보험사 가용자본은 136조 4000억원으로 2021년 4분기말 161조 7000억원 대비 25조 3000억원이 감소했다.
요구자본 역시 운용자산 감소 여파로 6000억원이 준 65조 1000억원에 그쳤다.
생보사 중에서는 카디프생명이 419.3%로 RBC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DB생명이 84.5%로 가장 낮았다.
손보사의 경우 아시아캐피탈리가 5708.2%인 반면 MG손해보험은 69.3%에 그쳐 자본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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