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풍납동 토성초등학교 북측 등 노후된 건물 등이 모여있는 저층 주거지역 9곳이 신규 아파트 단지로 바뀔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2·4 대책'에서 제시한 주택 공급 유형 가운데 하나인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2차 후보지로 모두 9곳을 선정했습니다.
서울에서는 마포구 대흥동 염리초 북측과 강서구 화곡동 등서초교 인근, 송파구 풍납동 토성초교 북측 등 모두 3곳이 선정됐습니다.
인천에서는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북측이, 경기도에서는 광명시 광명7동, 성남시 태평 2동 , 태평4동 봉국사 남측 등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이 밖에도 울산시 북구 염포동과 전북 전주시 진북동의 노후 주택지도 2차 후보지로 포함됐습니다.
국토부는 2번에 걸친 지역 선정으로 모두 2만6천여 개의 신규 주택 후보지를 확보했다며,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해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노후 저층 주거지와 신축 건축물이 뒤섞여 광역 개발이 곤란한 지역에서 민간 정비 사업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YTN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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