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11.04 13:48
한국수자원공사, 20호 ‘자상한 기업’ 선정
오프셋인쇄업종 상생협약 체결식도 열려
오프셋인쇄업종 상생협약 체결식도 열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2020 동반성장주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동반성장주간 행사는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법정행사이다.
올해는 ‘상생으로 만드는 스마트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금년도 행사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상생협력 유공자 포상, 20호 자상한 기업 협약식, 오프셋인쇄업종 상생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은탑산업훈장은 금융권 첫 ‘자상한 기업’인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 동탑산업훈장은 국내 반도체 생태계와 소부장 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끈 김광욱 SK하이닉스 부사장이 받는 등 총 54점의 유공자 포상이 있었다.
소스 뉴스 및 더 읽기 ( 진옥동·김광욱, 상생협력 산업훈장…동반성장주간 기념식 개최 - 조선비즈 )20호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된 한국수자원공사는 중기부, 벤처캐피탈협회,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그린뉴딜을 선도할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그린 유니콘 육성을 위한 투자, 창업, 기술개발제품 구매확대, 해외 동반진출, 테스트베드 구축 등 3년 간 4000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오프셋인쇄업종 상생협약 체결식도 열렸다. 오프셋인쇄업은 작년 7월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신청되어 지정을 검토하던 중 대중소기업 자율협약을 통해 상생협약으로 전환됐다. 대기업이 상생기금 출연(3억원, 5년)을 통해 인쇄단가 조사, 원가계산, 원자재 공동구매 등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영선 장관은 "디지털 경제로 대전환 시대에 스마트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강력한 동력인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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