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금을 해지할 때는 약정된 금리가 적용되는 것이 아닌 중도 해지 금리가 적용되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연 1% 대의 시중은행 예금 금리도 중간에 깰 경우 중도해지금리가 적용돼 연 0.1~0.2%로 뚝 떨어진다. 안그래도 초저금리 기조에 더해 사실상 이자를 기대할 수 없는 셈이다. 중간에 해지해도 약정된 금리를 얻을 수 있는 상품을 원한다면 저축은행 중도해지 예금 상품에 가입하면 좋다. 최근 증시가 활황인 가운데서 단기 자금 운용에 적합한 상품이란 평가다.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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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해지해도 높은 금리 주는 저축은행 중도해지 예금
상상인저축은행은 '뱅뱅뱅 파킹통장 369 정기예금' 상품이 출시 9일만에 860억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뱅뱅뱅' 애플리케이션(앱) 전용 상품으로 지난 1일 출시됐다. 정기예금임에도 단 하루만 맡겨도 세전 1.6% 금리를 제공한다. 예치 기간에 따라 3개월 이상 연 1.7%, 6개월 이상 연 1.8%, 9개월 이상 연 1.9%의 금리를 각각 제공한다.
상상인 저축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상품권 지급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앱을 통해 상품에 가입한 고객 중 예금 500만원 이상 예치하고 1개월 이상 유지 시, 마케팅 수신 동의 조건을 만족하는 고객에게는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1인 1계좌로 중복 응모는 불가능하며 2021억원 한도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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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입출금 원한다면 저축은행 파킹통장 가입도
예금에 가입하지 않고 수시로 자금을 자유롭게 입출금하고 싶다면 파킹통장에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저축은행 파킹통장은 입출금통장인데도 불구하고 높은 금리를 제공해 저축은행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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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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