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경기도 양주 덕정에서 수원까지 이어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사업 우선협상대상자가 정해졌다. 대상자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다.
17일 국토교통부는 GTX-C 노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오는 18일 해당 컨소시엄을 우선협력대상자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TX-C 노선은 경기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74.8㎞ 구간을 잇는 노선이므로, 사업비는 총 4조 3857억원으로 추정된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 한화건설, 태영건설, 동부건설, 쌍용건설, KB GTX-C 전문투자형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SOC) 등이 출자자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이번 달 안에 컨소시엄-정부 간 협상에 착수하고, 연말까지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GTX-C노선 사업이 공사에 들어가면 완공은 약 6년 후인 오는 2027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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