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시세보다 낮은 로또 청약
대출 안돼 현금 7억~14억 필요
서울 아파트 구입도 30대가 주도
이 아파트의 여섯 개 주택형 중 하나를 제외하면 당첨자 커트라인은 73점 이상이었다. 4인 이하 가족이라면 불가능한 점수다. 4인 가족(20점)에 무주택 기간(32점)과 청약통장 가입기간(17점)에서 만점을 받더라도 69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전용면적 74㎡는 커트라인이 78점으로 가장 높았다. 6인 가족(30점)에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거의 만점이어야 가능한 점수다.이 주택형에선 만점(84점)짜리 당첨자도 나왔다.
지난 5월 서울에서 가장 많이 아파트를 매수한 연령대는 30대였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의 아파트 매매(신고일 기준)는 5090건이었다. 아파트 매수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1867건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이하는 277건이었다. 지난 5월 서울의 아파트 매수자 가운데 30대 이하의 비중은 42.1%였다. 지난 1월의 최고점(44.7%)보다는 낮아졌지만 지난 4월(39.3%)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다시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중구(53.8%)와 강서(52.1%)·성동(50.9%)·노원구(50.4%)에서 30대 이하의 아파트 매수 비중이 높았다. 중저가 아파트가 비교적 많은 곳에서 30대 이하의 ‘내 집 마련’이 이어지는 것이라고 부동산 시장 관계자들은 풀이했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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