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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4년 전 가격 그대로’…아메리카노 2500원 판매 - 서울신문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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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2500원에 제공하는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스타벅스가 처음 한국에서 1999년 1호점을 열 당시의 숏 사이즈 아메리카노 가격이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만 적용된다.

행사 음료는 영수증 당 최대 4잔까지 구매 가능하며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해야 한다. 사이렌 오더, 드라이브 스루 존, 딜리버스 주문과 일부 매장에서는 행사가 적용되지 않는다.

아울러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인 이대R점에서는 리저브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2500원에 제공한다.

스타벅스 리워드는 2011년 서비스를 시작한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올해 초 회원 수 1000만 명을 넘어섰다. 대한민국 인구 5명 중 1명에 해당되는 수준이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가 첫 번째 매장에서 고객님을 처음 만났을 때의 초심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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