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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원전 수출' 맞춤형 조직개편 - 이데일리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원전의 수출산업화’ 정책에 발맞춰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사진=한전KPS
한전KPS는 원전사업을 총괄하는 황인옥 원전사업본부장(부사장)을 반장으로 국내외 원전사업부서, 기획부서, 연구부서 등에서 핵심인력 23명이 참여하는 ‘원전수출전략 추진 전담반(TF)’를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TF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운영하는 ‘원전수출전략추진단’(가칭)에 참여해 해외원전 수주활동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신규원전 건설이 예정된 국가에 대한 원전수출을 지원하는 ‘원전수출추진실’, 2023년 아랍에미리트의 바라카 원전 1,2호기 계획예방정비공사 수행을 전담하는 해외원전기술지원실도 신설한다.

이를 통해 한전KPS는 2030년까지 신규원전 10기를 수출하겠다는 정부 목표 달성을 적극 지원하는 원스톱 체제를 완비한다는 구상이다.

또 남미와 유럽, 아시아권에서 가동 중인 기존 원전의 추가 정비사업 수주도 추진하고 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정부의 원전수출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그룹사 팀코리아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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