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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외식 물가 - 연합뉴스


지난달 외식 물가가 13년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외식 물가는 물론 식자재 가격까지 줄줄이 오르면서 가계 부담을 키우고 있습니다.

오늘의 그래픽 뉴스, <외식 물가>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월 외식 물가 지수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5%로 2009년 2월 이후 12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외식 물가 상승세가 두드러진 이유는 재료비와 최저임금 인상에 더해 수요 회복 등이 맞물려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39개 외식 품목의 물가가 동시에 올랐습니다.

갈비탕이 11%, 생선회가 9.4%, 소고기가 8% 올랐고 서민들이 즐겨 찾는 김밥, 햄버거, 라면 등의 가격도 줄줄이 올랐는데요.

가계 부담을 키우는 건 외식 물가뿐만이 아닙니다.

이른바 '집밥 물가'와 밀접한 가공식품 물가도 지난달 4.2% 오르면서 7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밀가루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1% 오른 것을 비롯해 국수 27.8%, 식용유가 14.4% 올랐고 우유, 어묵 등 식탁에 자주 오르는 품목들의 가격도 많이 올랐습니다.

문제는 소비자 물가와 외식 물가 모두 당분간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는 겁니다.

올해 1월 소비자 물가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6% 상승해 지난해 10월 3.2%를 기록한 뒤로 4개월째 3%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달에도 개인 서비스와 가공식품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전체 소비자 물가 지수에 상승 압력을 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

#물가 #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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