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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미리보기]역대최고 찍은 수입물가 4월에 또 오르나 - 이데일리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지난 3월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오른 수입물가가 4월에도 추가 상승할지 주목된다. 국제유가 상승 추세가 3월에 비해선 주춤한 모습이지만 여전히 100달러대를 웃도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국 코로나19 재봉쇄로 인한 공급망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은행은 오는 13일 2022년 4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발표한다. 한 달 전인 3월 수입물가지수는 148.80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7.3% 올라 3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상승폭도 2월(4.6%)에 비해 커졌다. 전월비 상승률은 지난 2008년 5월(10.7%) 이후 13년10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이다. 1년 전과 비교해보면 35.5% 상승을 나타냈는데, 13개월 연속 오른 것이다.

지난 3월 월 평균 배럴당 113.1달러로 전월 대비 20% 넘게 오른 두바이유는 4월 평균 102.7달러로 소폭 내렸지만 여전히 100달러대를 웃돌고 있다. 여기에 중국의 최대 물류 중심지인 상해 지역 등의 봉쇄도 한 달 이상 지속되고 있다. 팜유 수출 1위국 인도네시아가 팜유의 수출을 금지하면서 이에 따른 수입물가 압력도 큰 상황이다. 이 때문에 수출입물가가 4월에도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게 점쳐진다.

주간 보도계획

△10일(화)

08:00 2022년 3월 국제수지(잠정)

△11일(수)

12:00 2022년 4월중 금융시장 동향

△12일(목)

12:00 2022년 4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12:00 2022년 3월 통화 및 유동성

△13일(금)

06:00 2022년 4월 수출입물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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