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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선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의 철수가 확정될 경우 실적 개선 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식목일인 5일 이사회를 열어 MC사업본부의 철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MC사업본부는 2015년 2분기 이후 2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누적 영업손실만 5조원에 달하고 있다. 당초 LG전자는 베트남 빈그룹 등 여러 해외 기업에 MC사업본부 매각을 타진했지만 성사시키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MC사업본부의 철수가 결정되면 LG전자의 연간 영업이익도 4조원대로 뛰어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전자는 MC사업본부 철수와 함께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합작 설립한 마그나가 애플카(Apple Car) 위탁생산 가능성이 커지면서 목표주가도 22만원 선까지 높아진 상태다. LG전자의 현재 주가는 지난 2일 종가 기준 15만 8500원으로 목표주가까지 38.8% 상승 여력이 있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마그나의 애플카 위탁생산 가능성 증대로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의 사업 확대가 추정된다”며 “MC사업본부의 재편을 통한 적자지속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가 예상되고, 올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돼 실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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