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 다우 나스닥 상승 출발 'FOMC 회의·고용보고서 주시' - 국제뉴스

4일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AFPBBNews — 증시 ⓒAFPBBNews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세다.

1일 오전 10시 13분(현지시간) 기준 다우 지수는 0.30%(108.22포인트) 상승한 35,927.78에 나스닥 지수는 0.04%(6.97포인트) 상승한 15,505.36에 거래중이다.

이번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테이퍼링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NYT)와 CNBC 등 주요 외신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2일(현지 시각)부터 이틀간 열릴 FOMC 회의에서 연준이 매달 1200억 달러 규모로 진행해 온 채권 매입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테이퍼링을 결정하고 내년 중반까지 완전 종료한다고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미국 노동부가 내놓는 10월 고용 보고서가 예정되면서 투자자들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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