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 우크라이나 침공 ◆
소스 뉴스 및 더 읽기 ( 비상 비축유 풀었지만 역부족…브렌트유 이어 WTI도 100弗 - 매일경제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수급 안정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원유 공급에서 12% 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 시장에 작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특히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해졌기 때문이다. 주요 원유 소비국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로 구성된 국제에너지기구(IEA) 31개국은 이날 6000만배럴의 비상 비축유 방출을 결정했지만 국제유가 상승세를 제지하지 못했다.
6000만배럴은 IEA 회원국 소비량의 4% 수준이다. IEA는 상황에 따라 추가 비축유 방출도 검토하기로 했지만 투자자들의 심리를 안정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서방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 강도를 높임에 따라 가상화폐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가 러시아 자산가들의 대체 투자 대상으로 떠오르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600달러 이상 급등한 4만45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됐다.
[뉴욕 = 박용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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