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 지난밤 국제유가가 100달러 아래로 내려가는 등 급락세를 지속하면서 여행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에 따르면 오전 9시24분 기준 인터파크(035080)는 전거래일 대비 320원(5.0%) 상승한 6,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모두투어(080160)(4.71%), 참좋은여행(094850)(1.95%), 노랑풍선(104620)(1.88%), 하나투어(039130)(1.89%) 등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130달러까지 치솟았던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국내 여행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6.57달러(6.4%) 하락한 배럴당 96.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WTI 가격이 1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28일(95.72달러) 이후 처음이다.
아울러 오는 21일부터 국내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해외 입국자들은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되면서 해외 관광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11∼13일 인터파크투어의 해외 항공권 예약 건수는 전월 동기 대비 281%, 전년 동기 대비 873%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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