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이상학]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산업은행은 18일 벤처투자 플랫폼 'KDB 넥스트라운드'(NextRound)의 특별 행사를 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후 기술 벤처기업'을 주제로 한 투자 설명회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연속식 열분해 재생에너지 기업인 리보테크와 에너지 분산·공유플랫폼 기업 에이치에너지, 연안설치형 파력발전장치 기업 인진 등 3개 국내 스타트업이 기업설명(IR) 기회를 가졌다.
산은은 녹색기후기금(GCF) 추진사업, 세계 기후 기술 투자 환경 등에 대한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유엔 산하 국제금융기구다.
산은은 "최근 저탄소 성장,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투자 추세에 발맞춰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라면서 "앞으로도 기후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u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3/18 17: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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