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유일로보틱스가 상장 첫날(18일) ‘따상’하며 화려하게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유일로보틱스는 개장 23분만에 상한가 26,000원을 기록했다.
공모가(1만원)의 2배 이상으로 장을 열어 가격제한폭(30%)을 들이받는, 이른 바 '따상'이었다.
유일로보틱스는 생산자동화 로봇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산업용 로봇 및 사출자동화설비 등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규정한 '5대 메가테크' 중 인공지능과 로봇 분야에 양다리를 걸친 유일로보틱스는 상장 전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에 지난달 한국투자증권이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희망 범위(7,600∼9,200원)를 초과한 1만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또 지난 7,8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도 증거금 약 6조8천억원을 모아 인기를 방증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유일로보틱스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겹경사'로 지난 16일 삼성전자가 새 성장 사업에 로봇 분야를 지목했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로봇을 고객 접점의 새로운 기회 영역으로 생각하고 전담 조직을 강화해 로봇을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혀 국내 로봇 관련주에 훈풍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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