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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가 주요 전자지급결제대행사업자(PG), 부가가치통신사업자(VAN)와 '데이터 연합군'을 결성했다.
BC카드는 PG 3사, VAN 4사와 데이터 시너지 창출 및 공동사업 추진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에는 PG사로 KG이니시스[035600], 다날[064260], 세틀뱅크가, VAN사로 NICE정보통신[036800], KICC, KSNET, 스마트로가 참여했다.
VAN사는 오프라인 가맹점의 결제 데이터를 각 카드사로 전달하는 통로이며, PG사는 다수 온라인 사업자의 가맹점 역할을 대행하는 사업자다.
카드사는 카드 명의자의 금융·신용정보, 이용 가맹점과 이용금액 정보를 보유하며, VAN과 PG는 카드 소지자가 어떤 품목을 구매했는지 상세한 데이터를 갖고 있다.
BC카드는 이번 데이터 공동사업 MOU로 카드 소지자와 소비 데이터가 결합하면 산업 각 분야에서 마케팅·영업 전략 수립과 상품 개발에 효과적인 고부가가치 데이터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MOU에 따라 각사가 보유한 데이터는 전문 결합기관을 통해 가명정보로 처리된 후 교류·결합된다.
각사는 또 데이터 신규사업 발굴과 빅데이터 기술 고도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임세현 BC카드 빅데이터센터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8개 결제 전문 기업이 소비자 혜택 혁신이라는 목표를 향해 의기투합했다"며, "BC카드는 7개 PG·VAN과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빅데이터로 소비자 혜택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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