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구매와 각종 투자 등으로 1분기 가계대출이 역대 1분기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은 1,765조원으로, 지난해 4분기 말보다 37조6,000억원 늘었습니다.
이는 4분기 증가액 45조5,000억원보다는 적지만, 1분기만 놓고 보면 통계 집계 이래 가장 크게 늘어난 겁니다.
전체 가계신용 중 판매신용을 뺀 가계대출 역시 34조6,000억원 늘어 역대 1분기 중 최대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이 20조4,000억원 불어났고 신용대출이 대부분인 기타대출은 역대 최대인 14조2,000억원의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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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5/25 13: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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