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약세 지속...이더리움 300만원 밑으로 - 매일경제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300만원 밑으로 떨어졌으며 비트코인은 4200만원대를 위협받고 있다.

29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25% 하락한 4221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가격은 4200만원이다.

이는 지난 24일 개당 3850만원까지 밀려난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더리움과 도지코인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이날 한때 300만원을 회복했지만 다시 힘이 빠지고 있다. 이더리움은 이 시간 현재 6% 넘게 내리며 289만원대에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도지코인 역시 5% 안팎의 약세를 보이며 3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외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간(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65% 내린 3만4670.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6.96% 내린 2383.35달러, 도지코인은 6.00% 떨어진 29.67센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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