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uters. [백브리핑AI] 차석용 LG생건 부회장, '18년만에 퇴진'…LG그룹, 첫 여성 사장 나왔다
[인포스탁데일리=김영택 기자] 지난 18년간 LG생활건강을 이끈 차석용 부회장이 물러납니다.
차석용 부회장의 후임으로 현재 음료 사업부문을 맡고 있는 이정애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이정애 부사장은 LG그룹의 첫 여성 사장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을 갖게 됐습니다.
LG생활건강은 오늘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정기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정애 신임 사장은 지난 1986년 LG그룹 공채 출신으로 LG생활건강에 입사해 생활용품과 화장품 사업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친 인물입니다.
특히 '후', '숨', '오휘' 등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육성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LG생활건강은 "이정애 신임 사장이 전체 사업과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8년간 LG생활건강을 이끌었던 차석용 부회장은 오는 2025년까지 임기 만료였으나, 결국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차석용 부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LG생활건강을 이끌면서 매년 호실적을 달성하면서 뛰어난 경영능력을 자랑해왔습니다.
최양오 ISD기업정책연구원장은 “하지만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중국 등 국내외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도 중국 코로나19 재확산과 봉쇄 탓에 실적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거취에 관심이 쏠린 상황이었습니다.
김영택 기자 sitory0103@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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