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CES서 첫 공개 예정
LG디스플레이 직원이 '차량용 사운드 솔루션' 모듈을 소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엘지(LG)디스플레이가 자체 개발 필름형 익사이터(진동 발생 장치)를 활용한 신개념 ‘차량용 사운드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엘지디스플레이 필름 모양 스피커는 여권과 비슷한 넓이(150㎜×90㎜)에 두께는 2.5㎜이고, 무게는 40g이다. 자동차에 적용하면 스피커가 차지하던 공간을 줄여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고 회사 쪽을 설명했다. 또 자동차 천장, 필러, 대시보드 등 다양한 곳에 설치할 수 있어, 탑승 위치에 따른 음질 편차를 줄이고, 입체 음향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 엘지디스플레이는 필름형 스피커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차량 엔터테인먼트 및 안전 분야 ‘시이에스(CES) 2023 혁신상’을 받았다. 엘지디스플레이는 내년 1월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시이에스 전시회에서 이를 공개할 계획이다. 여준호 엘지디스플레이 사업개발담당 상무는 “크고 무거운 기존 스피커를 공간, 디자인, 친환경 측면에서 혁신해 고품격 음질을 구현했다”며 “전에 없던 새로운 차량용 사운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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