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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 북미형 배터리 용량이 더 크다 - 탑라이더

현대차 미국 법인은 아이오닉5의 세부 사양을 공개했다. 북미형 아이오닉5 롱레인지는 국내 사양과 다르게 77.4kWh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된다. 국내 사양은 72.6kWh다. 또한 아이오닉5에는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국내 사전계약은 2월 25일부터 시작된다.

북미형 아이오닉5 롱레인지에는 국내 사양(72.6kWh)과 다르게 77.4kWh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된다. 북미형 모델의 주행거리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국내 사양의 1회 완충시 WLTP 기준 주행거리가 480km인 만큼 북미형 모델의 주행거리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58kWh 용량의 배터리를 얹은 스탠다드 모델의 제원도 공개됐다. 스탠다드 후륜 전기모터의 최대출력은 164마력, 최대토크는 35.7kgm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8.5초가 소요된다. 스탠다드 사륜구동의 최대출력은 232마력, 최대토크는 61.7kgm다. 제로백은 6.1초다.

아이오닉5의 차체 크기는 전장 4635mm, 전폭 1890mm, 전고 1605mm, 휠베이스는 3000mm다. 트렁크의 기본 용량은 531ℓ다. 최대 1591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전면 트렁크의 용량은 2WD 모델 57ℓ, AWD 모델 24ℓ다. 북미형 모델은 2WD와 AWD 모두 24ℓ다.

아이오닉5에는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현대차 최초로 적용됐다.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기존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다르게 내비게이션 경로, 운전자 보조 시스템, 차량 주변과 같은 관련 정보를 운전자의 시야각에 맞춰 실제 도로 위에 입체 영상으로 송출한다. 

한편, 아이오닉5의 국내 사전계약은 롱레인지 모델 2개 트림으로 진행된다.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5천만원대 초반, 프레스티지 5천만원대 중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국내 롱레인지의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후륜구동 기준 410~430km(국내 인증방식으로 현대차 측정)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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