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직에서 물러납니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을 지도·감독하는 서울시와 용산구청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2년 6개월 형이 확정됨에 따라 재단 이사로서 결격 사유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이사장 교체를 위한 관련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 달 재단이 이사회를 열어 새 이사를 선임할 예정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이사회를 열어 사임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아버지 고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지난 2015년 이사장직을 물려받았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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