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새우깡 신화`를 만든 농심 창업주 율촌(栗村) 신춘호 회장이 27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농심은 "신 회장이 이날 오전 3시 38분께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1965년 농심을 창업한 신 회장은 신라면과 짜파게티 등으로 라면 신화를 이뤄낸 주인공이다.
또 전국민이 사랑하는 `새우깡`도 만들었다.
농심은 신회장의 역장인 신라면이 전세계 10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례식장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고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5시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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