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회장 취임식 대신 타운홀 미팅
“스타트업과 소통채널 잘 만들 것”
특히 최 회장은 반(反)기업 정서에 대해선 “왜 그런 현상이 생겼는지 데이터에 기반해 근본적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여권이 추진하고 있는 당·정·청과 재계 간 ‘3+1 협의체’에 대해 최 회장은 “대한상의는 정관상 정치적 중립을 지킨다고 돼 있기 때문에 협의체 구성이 정관에 위배되는지를 먼저 검토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최 회장은 이날 취임식을 대신해 비대면 ‘타운홀 미팅’을 열고 일반 시민·소상공인·기업인 등 50여 명과 영상으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일하는 엄마들의 지원군이 되어달라’, ‘스펙을 없애고 역량만으로 채용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달라’ 등을 요청했다. 최 회장은 “활발한 소통을 위한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미 기자 gae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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