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 영향
2월 역대 최고치 경신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높은 생산자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21일 ‘2022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 자료를 통해 올해 3월 생산자물가지수(2015년=100)는 116.46으로 전월보다 1.3%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수 수준은 1965년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래 최고치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직전 2월에도 114.95로 역대 가장 높았는데, 한 달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로나19에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겹치면서 고공행진하고 있는 국제유가가 생산자물가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생산자물가 중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15.6%), 화학제품(2.8%) 등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2.3%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가 높아지면 상품 생산 비용이 그만큼 증가한다는 뜻으로 시차를 두고 소비자 가격도 올라갈 수 있다. 전슬기 기자
sgj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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