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수산물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1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7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1%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 물가가 16.2% 올라 지난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상승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작황 부진으로 파가 227.5%, 사과가 55.2%나 급등했고 조류인플루엔자로 달걀도 41.7% 올랐습니다.
반면 공업제품은 0.7% 내렸고 전기·수도·가스도 5%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은 농축산물과 서비스 가격이 올라 물가 상승폭이 커졌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을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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