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신임 원장은 이날 첫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은 듯하다. 많이 도와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식 출근시간인 오전 9시보다 30여분 일찍 서울 여의도 금감원 사옥에 도착했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그는 금융위원장 제청과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절차가 마무리된 전날엔 짤막한 취임 소감을 먼저 내놓기도 했다. 소감문에선 “금융감독이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재정립하겠다”면서 △법과 원칙에 기반한 금융감독 △지도 같은 사전적 감독과 제제 등 사후적 감독의 조화로운 운영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강조했다.정 신임 원장은 금융위 사무처장, 기획재정부 차관보, 금융위 부위원장을 지낸 금융·경제정책 전문가다. 공식임기는 2024년 8월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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