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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다우 나스닥 상승 출발 '연준 당국자들 테이퍼링 요구' - 국제뉴스

4일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AFPBBNews
4일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AFPBBNews

뉴욕증시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앞두고 상승 출발했다. 

27일(미 동부시간) 9시 41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5.62포인트(0.27%) 상승한 35,308.74로 나타났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47포인트(0.26%) 오른 4,481.47,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5.59포인트(0.17%) 오른 14,971.39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을 주목 중이다. 이를 앞두고 연준 당국자들의 테이퍼링(자산매입 프로그램의 단계적 축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물가는 물론 고용 관련 기준에서도 미국 경제가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며 테이퍼링을 조만간 시작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이날 보스틱 총재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는 10월에 시작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테이퍼링을 일단 시작하면 이를 빠르게 하는 것이 좋으며, 내년 1분기에 이를 종료하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2022년 말 첫 금리 인상이 예상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월 1200억 달러 규모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이 지금 당장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더 빨리 테이퍼링을 진행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첫 금리 인상 시기가 2022년 말이나 2023년 초일 것이라 예측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연준이 테이퍼링에 나서더라도 과거와 같은 '긴축발작(ptaper tantrum)'은 일으키지 않을 것이나 부양책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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