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인 신동원 부회장과 신동윤 율촌화학 부회장,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 신현주 농심기획 부회장 등 자녀들은 빈소를 지켰다. 고인의 차녀인 신윤경씨와 사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도 조문객을 맞았다.
빈소에는 고인의 형인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아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의 조화도 놓였다. 형제는 신 명예회장이 지난해 먼저 세상을 뜰 때까지 화해하지 못했다. 고인은 당시 신 명예회장의 빈소를 끝내 찾지 않았다. 그를 대신해 장남인 신동원 부회장이 빈소를 지켰다.
다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현재 일본에 있는 것으로 전해져 직접 빈소를 찾을지는 미지수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아직 조문일정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재계에서 보내온 조화도 이어지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허창수 GS 명예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등이 화환을 보냈다.
신 회장의 장례식장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5시다. 장지는 경남 밀양 선영이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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