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3일 실시한 과장급 인사에서 여성 간부들을 전진 배치했다.
/연합뉴스
우선 김연준 공정시장과장(행정고시 44회)이 은행과장에 발탁됐다.
은행과장은 금융산업국의 총괄과장(선임 과장)으로, 금융위 총괄과장을 여성이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융위는 "김 과장은 그간 자본시장, 보험, 중소금융, 혁신 등 금융제도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아 왔으며 탁월한 업무성과로 조직에 기여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석란 금융시장분석과장이 서민금융과장에, 권유이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이 가계금융과장에 각각 보임되는 등 핵심 정책부서에 여성 과장들이 잇따라 배치됐다.
금융위는 이밖에 민간경력 채용(특채) 출신 과장을 최초로 보임하고, 7·9급 공채 출신 과장을 확대하는 등 균형 인사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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