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국내 최초 수소에너지를 주제로 한 체험관인 수소안전뮤지엄이 충북혁신도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11월 착공 후 1여 년 만에 개관했습니다.
보도에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문객들이 수소의 개념을 퀴즈로 배우고, 안전 수칙을 간단한 게임으로 체험해 봅니다.
수소운송 과정을 표현한 미니어처부터 각종 영상들까지, 수소 산업을 설명하는 시설들이 가득합니다.
수소 산업 홍보와 가스 안전 교육을 담당할 수소안전뮤지엄이 충북혁신도시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임해종/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 "수소 사용에 대해서 일반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소 시대에 대한 국민의 수용성을 높여 나가는 데에 (의미가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수소에너지 체험관인 수소안전뮤지엄은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가스사고 예방수칙을 배우는 안전체험관과 수소에너지를 주제로 한 홍보관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음성군은 수소안전뮤지엄 개관을 계기로 지역의 5대 신성장 산업 중 하나인 수소 에너지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입니다.
[조병옥/음성군수 :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라든가 수소버스 부품평가센터 (추진 중입니다.) 수소 산업 복합 클러스터 특히 안전 표준화 특구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문화 휴식의 공간으로도 활용되는 수소안전뮤지엄은 임시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관람객을 맞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단양·제천·충주 명소 한국관광 100선 선정
단양과 제천, 충주의 관광명소가 한국관광 100선에 잇따라 포함됐습니다.
단양군에서는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가 선정됐으며, 도담삼봉은 2013년부터 5번째, 만천하스카이워크는 3번째인데요.
제천시에서는 지난 10월까지 탑승객 200만 명을 돌파한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됐습니다.
또 충주시에는 중앙탑사적공원과 탄금호무지개길이 선정됐습니다.
제천시, 노후 공동주택관리 지원
제천시가 노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제천시는 12억 원을 들여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보수를 지원하기로 하고 내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규모는 세대 규모에 따라 최대 9천만 원까지인데요.
또 1억 4천만 원을 들여 공동주택 단지 내 가로등과 영구임대아파트의 공동전기료를 지원합니다.
음성군,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얼 제작
음성군이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을 제작해 실·과·소, 읍·면에 배부했습니다.
배부된 매뉴얼은 행정안전부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얼을 기반으로 기본 응대요령과 방문민원 응대요령, 민원공무원 보호 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음성군은 또 폭언·폭행으로부터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비상벨 시스템을 구축하고, 매년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충주시, 12월 과학문화행사 개최
올해의 과학문화 도시로 지정된 충주시가 내일부터 사흘간 충주시 문화창업재생허브와 살로메 공연장에서 과학문화행사를 엽니다.
내일과 모레 살로메 공연장에서는 천문학과 음악을 접목한 클래식 콘서트가, 모레부터 이틀간 문화창업재생허브 일원에서는 얼음소원탑 만들기와 얼음조각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인데요.
행사 참가비는 무료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하거나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충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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