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4거래일 연속 하락마감했다.
1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2.92포인트(0.49%) 하락한 3만2757.54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34.70포인트(0.90%) 내린 3817.66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는 159.38포인트(1.49%) 내린 1만546.0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는 지난주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정책 결정 이후 계속해서 매도 압박을 받고 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려 4.25~4.5%로 높였다. 여기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역시 예상보다 매파(긴축)적 발언을 쏟아냈다.
지표가 부진하며 경제가 약해지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지만 파월 의장은 추가 금리인상을 예고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주식 전략가는 투자노트에서 "금리와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달했을 수 있지만 우리는 이를 일종의 경고 신호로 본다"고 말했다.
S&P500의 11개 업종 가운데 에너지(0.13%)를 제외한 10개가 내렸다. 하락폭은 통신(-2.18%) 재량소비재(-1.66%) 소재(-1.34%)순으로 컸다.
특히 애플 (NASDAQ:), 마이크로소프트 (NASDAQ:), 아마존 (NASDAQ:)을 비롯한 대형 기술주들이 하락장을 주도했다. 테슬라는 급등락하며 장중 2.8%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0.24%로 축소해 마감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는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의지 표명에도 12월 중국 기업 신뢰지수 급락 등으로 경기 침체 이슈가 여전히 발목을 잡으며 부진했다"며 "지난주 금요일 연준 위원들의 최고 금리 상향 조정 가능성 언급도 관련 이슈를 자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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