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7월 소비자물가가 2.6% 상승하며 4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습니다.
폭염에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곡물가격 상승과 수요 급증이 겹치며 체감 밥상물가 또한 날이 갈수록 오르는 상황인데요.
구체적인 물가 상황 진단해보겠습니다.
정부와 은행의 가계부채 관리 속에서도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이 임박한 최근 고정금리가 아닌 변동금리 비중이 더 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어떤 이유 때문인지,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
<김대호의 경제읽기> 오늘도 김대호 박사와 함께합니다.
<질문 1>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9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5월 수준으로 두 달 만에 되돌아갔습니다.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석유류 등 공업제품이 일제히 오른 여파로 해석되는데요. 주요 품목의 가격, 구체적으로 얼마나 올랐나요?
<질문 2> '최후의 보루'로 여겨졌던 라면 가격까지 오르며 다른 가공식품 업체들도 줄줄이 인상을 감행할 것이란 예측도 나옵니다. 이처럼 생필품 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질문 3> 정부는 우유 원유 가격 인상을 막기 위해서도 분주한 상황입니다. 장바구니 물가가 이미 오를만큼 오른 상황이라 원유 가격이 상승할 경우 하반기 물가 인상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원유 가격이 영향을 미치는 밥상물가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
<질문 4> 라면과 채소뿐만이 아니라 닭고기 값도 오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곳곳에서 물가가 오르다 보니 우려도 커지지만 정부에서는 하반기 물가가 2분기보다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근거 때문인가요?
<질문 5> 지난달 국내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한 달 만에 6조 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 당국의 대출 조이기 정책에도 가계대출이 늘어난 배경은 무엇인가요?
<질문 6>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상황 속 최근 변동금리 비중이 더 커지고 있어 의문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금리 상승이 예상되면 이자 부담이 우려되는만큼 변동금리보다 고정금리로 가계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지 않나요?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건가요?
<질문 7> 정부의 부동산 대국민 담화 발표와 금융 당국의 금리 인상 시사로 증권가에서는 대체로 10월쯤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던 기준금리 인상 예상 시기를 앞당기는 분위기인데요. 시기,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금리에 영향을 줄 가장 큰 변수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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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8/03 13: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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